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일기 대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동탄센터 1학년 박선유
안녕? 나는 패턴을 좋아하는 선유야. 시계에도 패턴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나는 시계 보는 걸 좋아했어. 그래서 지난 번 와이즈만에서 시계에 대해 배우게 되어 참 기뻤어. 전자 시계도 있지만 동그란 시계는 보는 방법이 따로 있어. 긴 바늘은 '분'을, 짧은 바늘은 '시'를 나타내. 분침과 시침이 가리키는 숫자를 읽으면 돼. 이 시계는 짧은 바늘이 6, 긴 바늘이 12에 있어서 6시야.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 하루는 24시간인데 시계는 12까지 밖에 없어. 그래서 오전(아침), 오후로 읽으면 돼.
'시'는 숫자 그대로를 읽으면 되는데, '분'은 1이 5분이야. 그러면 5분씩 늘어나겠지?
그리고 긴 분침이 1바퀴를 돌면 60분이 지나서 1시간이 흘러간거야(기억해, 60분은 1시간이야!).
다
른 수학 문제는 10씩 자리수가 바뀌는데, 시계는 신기하게 60이 되면 시간이 바뀌어. 이렇게 시계는 패턴이 60이라는 걸 시간 계산 할 때 꼭 기억해야 해! 그런데 시간과 시각은 같은 걸까?
정답은 아니야. 시간이랑 시각은 달라. 시각은 시간의 어느 한 점을 콕 집어서 말하는 거야.
3시 15분은 시각이야(시각. 꼭 기억해!). 시간은 시각과 시각 사이의 간격이야.
1시간, 하루, 1달, 1년, 5년 등이야(시간, 꼭 기억해!).
내가 시간 계산 문제를 내볼게. 나는 7시에 일어나서 10분 동안 밥을 먹고, 10분 동안 준비를 해.
버스 타는데까지 10분이 걸려. 친구랑 10분 동안 놀고 있으면 버스가 와. 버스가 정확하게 도착하는 시각을 맞춰봐!
여기까지 수업시간에 배운 걸 정리해 봤어.
수학은 우리 가까이에서 아주 중요한 걸 알려줘. 시계 속 수학은 약속 잡을 때, 계획할 때, 비행 시간도 알려주거든. 시간 계산을 잘하면 편리해. 내 친구 주완이는 미국 텍사스로 떠났는데, 우리나라와 14시간 차이가 나. 나는 밤 9시에 자는데, 그 시각 주완이는 아침 7시여서 일어나는 거지. 주완이와 영상통화를 하려면 시차 계산을 잘 해야 해. 어때? 수학은 정말 필요하지?(기억해, 시차 계산)

나는 이런 것이 궁금해졌어. 시계를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굴까? 하루를 왜 24시간으로 정했을까? 왜 혼날 때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친구랑 놀 때는 짧게 느껴질까?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궁금한 게 많아져서 수학 책을 읽어봐야겠어.
[심사평] 박선유 학생은 <누가 최고일까요?>에서 시각과 시간에 대해 탐구하고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박선유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시계를 읽는 방법과 시간과 시각의 차이 그리고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을 탐구한 내용을 이야기하듯 친절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숫자가 12까지만 있는 시계에서 분침 이 한 바퀴를 돌아 60분이 되면 시간이 바뀌는 것을 하나의 ‘패턴’으로 연관지어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또한 생활에서 시간과 시각에 관련된 ‘시차’라는 주제를 스스로 탐구하며, 학습한 내용을 생활 에 연결하려는 태도가 돋보였습니다. 이는 학습한 내용을 넘어 배운 지식을 확장시키는 훌륭한 자세입니다. 시각과 시간에 관련하여 박선유 학생이 더 알고 싶어 한 내용처럼 일기가 즐거워 짧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배운 내용보다 배우고 싶은 내용이 더 많아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긴 시간을 보내는 박선유 학생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 하루는 24시간인데 시계는 12까지 밖에 없어. 그래서 오전(아침), 오후로 읽으면 돼.
'시'는 숫자 그대로를 읽으면 되는데, '분'은 1이 5분이야. 그러면 5분씩 늘어나겠지?
그리고 긴 분침이 1바퀴를 돌면 60분이 지나서 1시간이 흘러간거야(기억해, 60분은 1시간이야!).
다
른 수학 문제는 10씩 자리수가 바뀌는데, 시계는 신기하게 60이 되면 시간이 바뀌어. 이렇게 시계는 패턴이 60이라는 걸 시간 계산 할 때 꼭 기억해야 해! 그런데 시간과 시각은 같은 걸까?
정답은 아니야. 시간이랑 시각은 달라. 시각은 시간의 어느 한 점을 콕 집어서 말하는 거야.
3시 15분은 시각이야(시각. 꼭 기억해!). 시간은 시각과 시각 사이의 간격이야.
1시간, 하루, 1달, 1년, 5년 등이야(시간, 꼭 기억해!).
내가 시간 계산 문제를 내볼게. 나는 7시에 일어나서 10분 동안 밥을 먹고, 10분 동안 준비를 해.
버스 타는데까지 10분이 걸려. 친구랑 10분 동안 놀고 있으면 버스가 와. 버스가 정확하게 도착하는 시각을 맞춰봐!
수학은 우리 가까이에서 아주 중요한 걸 알려줘. 시계 속 수학은 약속 잡을 때, 계획할 때, 비행 시간도 알려주거든. 시간 계산을 잘하면 편리해. 내 친구 주완이는 미국 텍사스로 떠났는데, 우리나라와 14시간 차이가 나. 나는 밤 9시에 자는데, 그 시각 주완이는 아침 7시여서 일어나는 거지. 주완이와 영상통화를 하려면 시차 계산을 잘 해야 해. 어때? 수학은 정말 필요하지?(기억해, 시차 계산)
나는 이런 것이 궁금해졌어. 시계를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굴까? 하루를 왜 24시간으로 정했을까? 왜 혼날 때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친구랑 놀 때는 짧게 느껴질까?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궁금한 게 많아져서 수학 책을 읽어봐야겠어.
[심사평]
박선유 학생은 <누가 최고일까요?>에서 시각과 시간에 대해 탐구하고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박선유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시계를 읽는 방법과 시간과 시각의 차이 그리고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을 탐구한 내용을 이야기하듯 친절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숫자가 12까지만 있는 시계에서 분침 이 한 바퀴를 돌아 60분이 되면 시간이 바뀌는 것을 하나의 ‘패턴’으로 연관지어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또한 생활에서 시간과 시각에 관련된 ‘시차’라는 주제를 스스로 탐구하며, 학습한 내용을 생활 에 연결하려는 태도가 돋보였습니다. 이는 학습한 내용을 넘어 배운 지식을 확장시키는 훌륭한 자세입니다.
시각과 시간에 관련하여 박선유 학생이 더 알고 싶어 한 내용처럼 일기가 즐거워 짧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배운 내용보다 배우고 싶은 내용이 더 많아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긴 시간을 보내는 박선유 학생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