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일기 대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하남센터 2학년 윤민호
쌓기 나무의 개수 구하는 단원은 쌓은 모양을 보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하는 것이다. 다가서기 1은 옮기고 나누는 방법이다. (쌓나: 쌓기 나무의 줄임말)
보이는 쌓기 나무와 보이지 않는 쌓기 나무를 모두 찾아 쌓은 나무의 개수를 구하면 된다. 보이는 나무부터 하나씩 표시를 하고 안 보이는 나무를 맨 마지막에 표시하면서 찾아보아싿. 책으로 보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서 교구를 가지고 만들어보면서 한 번 더 확인을 하였다.
실제로 교구를 가지고서 했더니 이해도 잘 되고 안 보이는 나무도 잘 찾게 되었다. 교구를 가지고 놀다 보니 머릿속 홀로그램이 만들어졌다. 눈으로 보고 머릿속으로 도형을 돌려서 생각하니 안 보이는 쌓기나무도 보였다. 엄마가 주차를 할 때 "여기는 좁아서 주차 못해"라는 말을 이해 할 수 있는 쌓나 수업이었다.


2번째 방법은 상자 만들기이다. 쌓나를 옮겨 상자를 만들어 곱하면 개수를 알 수 있다. 이건 아빠가 캠핑 갈 때 "캠핑은 테트리스야"라는 말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캠핑 갈 때 집이 엄청 많은데 그걸 차 안에 맞게 잘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박스에 짐을 넣고 또 짐을 쌓고 튀어 나오지 않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짝 만들기다.
색깔은 자기마음대로다. 나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누어 색칠을 하면서 쌓나의 개수를 구했다.
색을 칠해서인지 눈으로 금방 알 수 있었고 틀리지 않고 한 번에 다 셀 수 있었다. 나는 다양한 쌓나를 배우고 집으로 와서 나의 쌓나를 만들기로 했다. 쌓나를 하는데 오늘 학원 가는 길에 본 롯데타워가 생각이 났다.
롯데타워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고 무려 123층이나 된다. 쌓나로 28개만 쌓아도 탑이 흔들리는데 롯데타워는 어떻게 그렇게 높은데도 무너지지 않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나는 쌓나와 롯데타워의 공통점을 찾아보았다. 첫 번째는 무게 중심이다. 쌓나를 균형있게 쌓지 않으면 탑이 무너지듯이 롯데타워도 바람에 문너지지 않게 무게 중심을 잘 맞춰서 지었다고 한다. 바닥이 튼튼하고 위로 갈 수록 가벼운 구조로 만들어져서 안전하다고 한다.
두 번째는 층을 나누어서 쌓는 것이다. 쌓나를 쌓을 때 한 층 한 층 차례대로 쌓아야 한다.
롯데타워도 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층마다 역할이 다르다고 한다. 저층은 상점, 중간은 사무실, 꼭대기는 전망대다.
세 번째는 높이 높이 쌓는 방법이다.
나는 쌓나로 28층까지 쌓았다. 근데 롯데타워는 123층이다. 더 높이 쌓으려면 쌓나를 어떻게 해야 무너지지 않고 쌓을 수 있을지 잘 생각해야 한다. 튼튼하고 안전한 재료를 찾아서 맨 밑 바닥부터 균형있게 쌓아야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오늘 쌓나로 탑을 쌓으면서 롯데타워처럼 높고 안정적으로 쌓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건물을 지으려면 수학과 과학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가 만든 쌓나 카드게임>
① 주사위를 돌린다.
② 숫자가 나온만큼 쌓나를 잡는다.
③ 카드를 한 장 뽑는다.
④ 주사위 숫자와 카드 숫자가 일치하면 6초 안에 쌓나를 가지고 모양카드랑 동일하게 만든다.
단 주사위 수와 모양 카드의 수가 다르면 처음부터 다시 한다. 주사위 수가 높을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심사평] 윤민호 학생은 <쌓기나무의 개수>에서 쌓기나무의 개수를 세는 여러 가지 방법을 탐구하고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윤민호 학생은 학습 내용을 실생활 경험과 연관짓는 탐구적인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쌓기나무 활동을 통해 공간지각력이 길러진 경험에서 주차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쌓기나무를 옮겨 모양을 변형하여 개수를 세는 방법은 캠핑갈 때 차 안에 많은 짐을 튀어나오지 않게 쌓은 경험과 연결하여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쌓기나무에서 롯데타워를 떠올리며 ‘롯데타워는 그렇게 높은데 어떻게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을 바탕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호기심을 품고, 나아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며 수학의 필요성을 깨달은 점이 매우 훌륭합니다. 윤민호 학생이 느낀 바와 같이 수학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변에 숨어 있는 수학 원리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끼며 쑥쑥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쌓기 나무의 개수 구하는 단원은 쌓은 모양을 보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구하는 것이다. 다가서기 1은 옮기고 나누는 방법이다. (쌓나: 쌓기 나무의 줄임말)
보이는 쌓기 나무와 보이지 않는 쌓기 나무를 모두 찾아 쌓은 나무의 개수를 구하면 된다. 보이는 나무부터 하나씩 표시를 하고 안 보이는 나무를 맨 마지막에 표시하면서 찾아보아싿. 책으로 보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서 교구를 가지고 만들어보면서 한 번 더 확인을 하였다.
실제로 교구를 가지고서 했더니 이해도 잘 되고 안 보이는 나무도 잘 찾게 되었다. 교구를 가지고 놀다 보니 머릿속 홀로그램이 만들어졌다. 눈으로 보고 머릿속으로 도형을 돌려서 생각하니 안 보이는 쌓기나무도 보였다. 엄마가 주차를 할 때 "여기는 좁아서 주차 못해"라는 말을 이해 할 수 있는 쌓나 수업이었다.
2번째 방법은 상자 만들기이다. 쌓나를 옮겨 상자를 만들어 곱하면 개수를 알 수 있다. 이건 아빠가 캠핑 갈 때 "캠핑은 테트리스야"라는 말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캠핑 갈 때 집이 엄청 많은데 그걸 차 안에 맞게 잘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박스에 짐을 넣고 또 짐을 쌓고 튀어 나오지 않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짝 만들기다.
색깔은 자기마음대로다. 나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누어 색칠을 하면서 쌓나의 개수를 구했다.
색을 칠해서인지 눈으로 금방 알 수 있었고 틀리지 않고 한 번에 다 셀 수 있었다. 나는 다양한 쌓나를 배우고 집으로 와서 나의 쌓나를 만들기로 했다. 쌓나를 하는데 오늘 학원 가는 길에 본 롯데타워가 생각이 났다.
롯데타워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고 무려 123층이나 된다. 쌓나로 28개만 쌓아도 탑이 흔들리는데 롯데타워는 어떻게 그렇게 높은데도 무너지지 않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나는 쌓나와 롯데타워의 공통점을 찾아보았다. 첫 번째는 무게 중심이다. 쌓나를 균형있게 쌓지 않으면 탑이 무너지듯이 롯데타워도 바람에 문너지지 않게 무게 중심을 잘 맞춰서 지었다고 한다. 바닥이 튼튼하고 위로 갈 수록 가벼운 구조로 만들어져서 안전하다고 한다.
두 번째는 층을 나누어서 쌓는 것이다. 쌓나를 쌓을 때 한 층 한 층 차례대로 쌓아야 한다.
롯데타워도 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층마다 역할이 다르다고 한다. 저층은 상점, 중간은 사무실, 꼭대기는 전망대다.
세 번째는 높이 높이 쌓는 방법이다.
나는 쌓나로 28층까지 쌓았다. 근데 롯데타워는 123층이다. 더 높이 쌓으려면 쌓나를 어떻게 해야 무너지지 않고 쌓을 수 있을지 잘 생각해야 한다. 튼튼하고 안전한 재료를 찾아서 맨 밑 바닥부터 균형있게 쌓아야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오늘 쌓나로 탑을 쌓으면서 롯데타워처럼 높고 안정적으로 쌓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건물을 지으려면 수학과 과학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가 만든 쌓나 카드게임>
① 주사위를 돌린다.
② 숫자가 나온만큼 쌓나를 잡는다.
③ 카드를 한 장 뽑는다.
④ 주사위 숫자와 카드 숫자가 일치하면 6초 안에 쌓나를 가지고 모양카드랑 동일하게 만든다.
단 주사위 수와 모양 카드의 수가 다르면 처음부터 다시 한다. 주사위 수가 높을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심사평]
윤민호 학생은 <쌓기나무의 개수>에서 쌓기나무의 개수를 세는 여러 가지 방법을 탐구하고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윤민호 학생은 학습 내용을 실생활 경험과 연관짓는 탐구적인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쌓기나무 활동을 통해 공간지각력이 길러진 경험에서 주차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쌓기나무를 옮겨 모양을 변형하여 개수를 세는 방법은 캠핑갈 때 차 안에 많은 짐을 튀어나오지 않게 쌓은 경험과 연결하여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쌓기나무에서 롯데타워를 떠올리며 ‘롯데타워는 그렇게 높은데 어떻게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을 바탕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며 호기심을 품고, 나아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며 수학의 필요성을 깨달은 점이 매우 훌륭합니다.
윤민호 학생이 느낀 바와 같이 수학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변에 숨어 있는 수학 원리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끼며 쑥쑥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