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친구들의 기발하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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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수학일기] 내가 걷는 길이 재미있는 수학 문제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일기 최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관악센터 4학년 안하은

매일 아침 나는 학교에 가기 위해 소나무가 있는 중간 지점에서 친구들을 만난다. 이 소나무까지 갈 수 있는 길은 총 3가지가 있다. 우리는 매일 매일 길을 선택해 학교에 간다. 그러다가 수학 공부를 하면서 내가 늘 걷는 길이 재미있는 수학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먼저, 나는 이걸 그려서 학교에 갈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보았다. 내가 소나무까지 갈 수 있는 길은 총 3가지이고, 소나무부터 학교까지는 2가지 길이 있다. 그러면 3 × 2 = 6이니까 내가 갈 수 있는 길은 6가지이다. 이번엔 친구 A와 B를 초대해 수학 문제를 풀어봐야겠다.

우리 셋은 늘 전화를 해 확인한 후 출발한다. 그래서 이렇게 조건을 걸어보았다. 

· 셋은 동시에 출발한다.

· B 친구는 나와 A보다 의 속도로 출발했다. B는 소나무까지 가는데 100m이고 1분이 걸렸다. A는 3분, 나는 2분이 걸렸다. 그리고 셋은 소나무에서B의 속도로 함께 같이 걸었다. '가' 길로는 2분, 나 길로는 3분이 걸렸다.

그렇다면 '가' 길로 갈 때 학교로부터 A, B 친구와 나의 집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될까?

1) A와 나는 B보다 속도가 2배 빠르다. 

2) 그래서 B가 100m 가는데 1분이 걸렸다면 A와 나는 1분에 200m를 간다. 

3) 그래서 집에서 소나무까지 A는 3 × 200m B는 100m 나는 2분 × 200m이다. 

4) 그리고 소나무에서 학교까지 셋이서 B의 속도로 걸어 2분 × 100ㅡ

5) 그러므로 집과 학교 거리는 A = 600 + 200. B = 1-- +200. 나 = 400 + 200이다. 

이처럼 내가 다니는 길이 수학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수학이 내 일상을 이해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즐거운 깨달음을 얻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길이 재미있는 수학이 된다는 게 즐거웠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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