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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수학독후감] 수학유령의 미스터리 암호 수학을 읽고...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독후감 대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도봉센터 4학년 김은우


'수학유령의 미스터리 암호 수학'을 읽고...

이 책은 우연히 도서관에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수학영재 학급을 가르치는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영재원에 계시는 선생님들은 늘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해주신다. '이 책도 영재원 수업처럼 재미있지 않을까?' 예상했던 것처럼 난 책을 단숨에 읽었다. 내가 주인공 만천재가 된 듯 암호를 풀어나갔다. 그리고 암호 수학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유명한 사람들이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가 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화가였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수학에 재능이 있어서 수학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남겼다. 사람들은 그 아이디어를 알아볼 수 없었다. 암호로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용했던 암호는 거울 문자 방법이었다. 거울에 비춰보아야 기록을 알 수 있었다. 옛날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거울 문자 암호를 사용했다니 똑똑함과 재치에 웃음이 나왔다. 


로마의 황제 시저도 살해당하기 전에 암호 수학을 사용했다. 시저는 죽기 전에 'QHYHUWUXVWEUXWXV' 암호 메세지를 남겼다. 범인에 대한 힌트 아니었을까? 시저 암호는 전하려는 알파벳의 세 칸 앞이나 두 칸 앞 또는 세 칸 뒤나 두 칸 뒤 등의 글자를 대응시켜 암호를 만드는 방법이다. 암호를 풀면 'NEVER TRUST BRUTUS' (부르투스를 믿지 마라)'란 뜻이다. 죽기 직전까지 메시지를 암호 수학으로 남기는 시저의 모습이 대단해보였다.


최근에 암호 수학을 사용했던 '마타하리'라는 프랑스 여자 스파이도 있었다. 제1 차 세계대전 때 '원판암호' 방법을 사용하며 독일군에게 비밀 정보를 전했다. 음표에 알파벳을 하나씩 대응시킨 암호 수학 방법인데, 내가 원만 암호를 보았다면 암호를 풀지 않고 악보를 보고 피아노를 쳤을 것 같다.


암호수학은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암호 수학은 생각하지 않으면 메시지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수학적으로 생각을 다양하게 해보고 끝까지 푼다면 그 뜻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른 암호 수학이 더 없는지 찾아봐야겠다. 또 언젠가는 위대한 수학자가 되어서 나만의 암호 수학을 만들어보고 싶다.



[심사평]

김은우 학생은 <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암호 수학>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김은우 학생은 책에서 소개된 여러가지 암호를 해독 원리와 함께 정리하였습니다.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 다양한 암호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려고 하는 모습은 배움에 있어 중요한 자세입니다. 또, 당장 원리가 보이지 않는 암호에 대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보겠다는 생각이 바람직합니다.

암호 뿐만 아니라 수학을 공부하다 보면 의문이 잘 해결되지 않아 답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순간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것처럼 여러 방향에서 문제를 바라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김은우 학생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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