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독후감 대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동수원광교센터 1학년 박건우
친구들이 무한은 숫자가 아니라 기호라고 해서 궁금해서 '무한호텔'을 읽게 되었다.
공룡들이 휴가로 무한호텔에 갔다. 방이 없어서 옆으로 한 칸씩 방을 옮겼더니 방이 한 칸 생겼다. 새로운 손님이 오면 계속 방을 옮기는 게 재미있었다.
무한은 칸토어라는 수학자가 처음으로 찾았다. 예전에는 무한이 끝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끝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끝이 없는데 책에서 무한은 셀 수 있다고 해서 어떻게 셀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무한을 숫자로 적으려면 뒤에 0이 몇 개 붙어야 할까? 나는 직접 셀 것이다!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 십억, 백억, 천억, 조, 경, 해... 까지 세니깐 힘들다.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세어도 다 못 셀 것 같다.
무한의 기호는 8이 옆으로 누워있는 '∞' 모양으로 생겼는데 왜 그런지 궁금해서 부모님께 물어봤다. 옛 로마숫자로 1000을 나타내는 '
모양을 보고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알려주셨다.아빠가 수학에는 무한대처럼 재미있는 기호가 많다고 하셨다. 앞으로 여러가지 수학 기호를 많이 배우고 싶어졌다.
[심사평] 박건우 학생은 <무한 호텔>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알려준 ‘무한은 숫자가 아닌 기호’라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느껴 책을 읽은 박건우 학생은 책을 읽고 알게된 점을 잘 적었습니다. 독후감을 작성하면서 무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과 새로 알게된 점을 통해 사고의 변화를 정리한 부분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무한의 기호인 ∞ 모양의 의미를 부모님과 함께 알아본 점에서 학습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열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무한과 관련지어 설명해 주었다면 더욱 훌륭하고 풍부한 내용의 독후감이 되었을 것입니다. 무한대는 숫자가 아닌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가능성이나 끝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책을 통해 무한대의 의미를 고민해 보고, 그 개념을 생각해 본 박건우 학생에게서 그러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박건우 학생의 수학적 탐구력이 무한대처럼 끝없이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친구들이 무한은 숫자가 아니라 기호라고 해서 궁금해서 '무한호텔'을 읽게 되었다.
공룡들이 휴가로 무한호텔에 갔다. 방이 없어서 옆으로 한 칸씩 방을 옮겼더니 방이 한 칸 생겼다. 새로운 손님이 오면 계속 방을 옮기는 게 재미있었다.
무한은 칸토어라는 수학자가 처음으로 찾았다. 예전에는 무한이 끝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끝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끝이 없는데 책에서 무한은 셀 수 있다고 해서 어떻게 셀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무한을 숫자로 적으려면 뒤에 0이 몇 개 붙어야 할까? 나는 직접 셀 것이다!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 십억, 백억, 천억, 조, 경, 해... 까지 세니깐 힘들다.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세어도 다 못 셀 것 같다.
무한의 기호는 8이 옆으로 누워있는 '∞' 모양으로 생겼는데 왜 그런지 궁금해서 부모님께 물어봤다. 옛 로마숫자로 1000을 나타내는 '
모양을 보고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알려주셨다.아빠가 수학에는 무한대처럼 재미있는 기호가 많다고 하셨다. 앞으로 여러가지 수학 기호를 많이 배우고 싶어졌다.
[심사평]
박건우 학생은 <무한 호텔>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알려준 ‘무한은 숫자가 아닌 기호’라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느껴 책을 읽은 박건우 학생은 책을 읽고 알게된 점을 잘 적었습니다. 독후감을 작성하면서 무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과 새로 알게된 점을 통해 사고의 변화를 정리한 부분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무한의 기호인 ∞ 모양의 의미를 부모님과 함께 알아본 점에서 학습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열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무한과 관련지어 설명해 주었다면 더욱 훌륭하고 풍부한 내용의 독후감이 되었을 것입니다.
무한대는 숫자가 아닌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가능성이나 끝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책을 통해 무한대의 의미를 고민해 보고, 그 개념을 생각해 본 박건우 학생에게서 그러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박건우 학생의 수학적 탐구력이 무한대처럼 끝없이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