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기준 전국 영재학교는 모두 8개, 전체 모집인원은 정원 내 기준 789명. 영재고 합격자들은 지원 가능한 8개의 영재학교 중 어떤 기준으로 지원 학교를 선택했을까요? 중학교 2학년 영재학교에 첫 도전하며 한 번의 기회가 더 있다는 생각으로 가장 가고 싶은 학교에 도전했다는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자 와이즈만 일산후곡센터 장*인 합격자를 만나봤습니다.
합격 후 근황이요?
합격 발표 전에는 영재학교 최종 합격을 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합격하니까 입학 전까지 해야 할 것 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요즘은 물리학에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문제를 풀면서 보완해 나가고 있어요.
영재학교, 학교 선생님들께서 추천해 주셨대요.
최근에 어머니가 말씀해 주신 부분인데 초등학교 때도 그렇고 선생님들께서 수학, 과학 쪽에서 다르게 생각하는 면이 있으니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준비해 보면 어떠냐는 말씀을 좀 들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니는 영과고에 도전하는 게 힘든 과정이니까 저한테 말씀을 안 해주셨었는데 최근에서야 그런 이야기들을 알게 됐어요.
수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분야를 연계하는 점이 재미있어요.
과학, 수학 다 좋아하기는 하지만 수학을 조금 더 좋아해요. 더 친숙한 과목이기도 하고 문제를 풀 때 단순히 한 방법으로만 접근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또 다양한 분야를 연계하잖아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대서 재미를 느꼈어요.
학생기록물 평가 '영재성'이라는 질문에 집중했어요.
영재학교 1차 전형은 학생기록물 평가인데 자신의 영재성을 보여줄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묻는 문항이 있어요. '영재성'을 보여줘야 하는 부분에 집중해서 많이 생각했죠. 수학 수업에서 원리를 많이 생각해 보는 편인데 유리수, 무한소수, 순환소수 개념과 비둘기집의 원리를 연관시켜 증명했던 경험들을 되살려보기도 하고요.

지필고사, 2학년 응시자로서의 이점이 있었죠.
2차 지필고사는 2학년 응시자로서의 이점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만약 3학년 때 봤다면 더 긴장이 됐을 텐데 이번엔 도전의 의미가 커서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었어요. 떠올려보면 1교시가 수학이었는데 꽤나 수월하게 풀린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뒤이은 과학은 아무래도 2학년이다 보니까 3학년 과정에 대한 공백이 있을 수밖에 없어서 조금 힘들게 느껴졌어요.
본의 아니게 1:1로 3차를 준비하게 됐죠.
한국과학영재학교가 다른 영재학교에 비해 일주일 정도 전형 일정이 늦었었어요. 다른 영재학교 3차 전형 대상자들은 이미 다 준비를 마친 상태라 와이즈만에서 1:1로 3차를 준비했던 게 이점이라면 이점일까요? 그렇다고 해도 2차에서 3차 사이의 기간 동안 와이즈만 일산후곡센터에서 여러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제로 말해보면서 모의 면접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3차 전형을 앞둔 일주일 동안 뭘 더 특별히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한과영 캠프 주어진 선택지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했죠
한과영 3차 전형 캠프는 1박 2일로 진행돼요. 첫째 날 팀 별로 고사실에 들어가서 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토론 주제는 요약하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데 단 한 사람이 고통을 받아야 하는 구조에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할지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세 선택지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원하는 선택지가 겹치더라고요.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제가 원하는 답변을 선택할 수는 없었지만(웃음) 주어진 선택지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했죠.
실제 시험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영재고 대비를 하면서 포트폴리오 수업을 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2차 지필고사에 치중해 준비하게 되잖아요. 3차는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준비할 시간이 적을 수 밖에 없던 터라 평소에 했던 포트폴리오 수업이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3차 유형의 실험을 하거나 중등 연계 심화 주제에 대해서 팀으로 탐구하는 형식이 수업이었거든요. 그 수업에서 실험계획서를 작성할 때는 쉬워 보였던 실험들이 있었는데 막상 실험을 하다 보면 시행착오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실제 실험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됐죠. 좋은 경험이었어요.
영재고 합격을 위해 가장 결정적이었던 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멘탈을 강하게 가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성실성' 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쪽 하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 벽을 느끼거나 한계에 부딪힐 때가 있거든요. 그 때 포기하지 않고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게 바로 강한 멘탈인 것 같아서요.
2025학년도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생 와이즈만 일산후곡센터 장*인 학생 합격 후기

합격 후 근황이요?
합격 발표 전에는 영재학교 최종 합격을 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합격하니까 입학 전까지 해야 할 것 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요즘은 물리학에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문제를 풀면서 보완해 나가고 있어요.
영재학교, 학교 선생님들께서 추천해 주셨대요.
최근에 어머니가 말씀해 주신 부분인데 초등학교 때도 그렇고 선생님들께서 수학, 과학 쪽에서 다르게 생각하는 면이 있으니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준비해 보면 어떠냐는 말씀을 좀 들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니는 영과고에 도전하는 게 힘든 과정이니까 저한테 말씀을 안 해주셨었는데 최근에서야 그런 이야기들을 알게 됐어요.
수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분야를 연계하는 점이 재미있어요.
과학, 수학 다 좋아하기는 하지만 수학을 조금 더 좋아해요. 더 친숙한 과목이기도 하고 문제를 풀 때 단순히 한 방법으로만 접근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또 다양한 분야를 연계하잖아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대서 재미를 느꼈어요.
학생기록물 평가 '영재성'이라는 질문에 집중했어요.
영재학교 1차 전형은 학생기록물 평가인데 자신의 영재성을 보여줄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묻는 문항이 있어요. '영재성'을 보여줘야 하는 부분에 집중해서 많이 생각했죠. 수학 수업에서 원리를 많이 생각해 보는 편인데 유리수, 무한소수, 순환소수 개념과 비둘기집의 원리를 연관시켜 증명했던 경험들을 되살려보기도 하고요.
지필고사, 2학년 응시자로서의 이점이 있었죠.
2차 지필고사는 2학년 응시자로서의 이점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만약 3학년 때 봤다면 더 긴장이 됐을 텐데 이번엔 도전의 의미가 커서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었어요. 떠올려보면 1교시가 수학이었는데 꽤나 수월하게 풀린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뒤이은 과학은 아무래도 2학년이다 보니까 3학년 과정에 대한 공백이 있을 수밖에 없어서 조금 힘들게 느껴졌어요.
본의 아니게 1:1로 3차를 준비하게 됐죠.
한국과학영재학교가 다른 영재학교에 비해 일주일 정도 전형 일정이 늦었었어요. 다른 영재학교 3차 전형 대상자들은 이미 다 준비를 마친 상태라 와이즈만에서 1:1로 3차를 준비했던 게 이점이라면 이점일까요? 그렇다고 해도 2차에서 3차 사이의 기간 동안 와이즈만 일산후곡센터에서 여러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제로 말해보면서 모의 면접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3차 전형을 앞둔 일주일 동안 뭘 더 특별히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한과영 캠프 주어진 선택지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했죠
한과영 3차 전형 캠프는 1박 2일로 진행돼요. 첫째 날 팀 별로 고사실에 들어가서 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토론 주제는 요약하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데 단 한 사람이 고통을 받아야 하는 구조에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할지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세 선택지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원하는 선택지가 겹치더라고요.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제가 원하는 답변을 선택할 수는 없었지만(웃음) 주어진 선택지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했죠.
실제 시험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영재고 대비를 하면서 포트폴리오 수업을 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2차 지필고사에 치중해 준비하게 되잖아요. 3차는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준비할 시간이 적을 수 밖에 없던 터라 평소에 했던 포트폴리오 수업이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3차 유형의 실험을 하거나 중등 연계 심화 주제에 대해서 팀으로 탐구하는 형식이 수업이었거든요. 그 수업에서 실험계획서를 작성할 때는 쉬워 보였던 실험들이 있었는데 막상 실험을 하다 보면 시행착오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실제 실험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됐죠. 좋은 경험이었어요.
영재고 합격을 위해 가장 결정적이었던 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멘탈을 강하게 가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성실성' 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쪽 하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 벽을 느끼거나 한계에 부딪힐 때가 있거든요. 그 때 포기하지 않고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게 바로 강한 멘탈인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