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고 면접 대비를 위해 합격자들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요? 면접을 앞두고 예비 질문만 150개 넘게 준비했다는 광주과학고 합격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7살, 와이즈만을 시작해 사고력수학, 교과수학, 실험과학 수업에 이르기까지. 와이즈만 커리쿨럼과 함께 성장한 건우 친구의 광주과학고 합격후기입니다.
교내 과학실험대회를 녹여냈던 자기소개서
교내 과학 실험대회를 열심히 준비했었어요.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실제로 실험을 하면서 결과를 내는 대회거든요. 중1 때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천연제습제를 가지고 실험했었죠.
두 번째 도전이었던 영재학교 입시
영재고는 두 번째 도전이었어요. 영재학교는 2학년 때도 지원할 수 있으니까요. 1차 서류 전형은 통과했지만 2차 지필고사에서 고배를 마셨죠. 2학년 때 영재고에 도전할지 고민이라면 '도전'을 추천해요. 제 경우에는 3학년 때 자소서가 2학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자소서를 한 번 써본다는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필고사 한 달 전 맞닥뜨렸던 슬럼프
2차 지필고사를 앞둔 한 달 전부터 슬럼프가 왔어요. 그냥 다 그만두고 싶은 기분이었죠. 부모님이 장문으로 저에게 편지를 쓰셨어요. 그 편지들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었고 동기부여도 됐죠. 그 시간을 지나 지필고사를 보게 됐어요. 다행히도 지난 기출이나 모의고사에 비해선 어렵진 않았기 때문에 실수는 줄이면서 풀이에 신경 쓰고자 했죠. 이렇게 슬럼프를 지나 광주과학고에 최종 합격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최종 합격을 확인했을 때 부모님이 써주신 편지 생각이 많이 났어요.
면접 대비 모의질답만 200여 개
2차 지필고사를 치르고 면접을 대비하면서 모의 질문만 최소 150개를 만들었을 거예요. 생활기록부랑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면접관분들이 질문하실 것 같은 질문들을 다 뽑다 보니 그 정도 수가 나오더라고요. 200개가 넘는 질문들을 뽑고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면서 3차를 준비했죠. 이렇게 만들어진 예비 질답안으로 여러 번 모의면접을 진행했어요.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면서 부족한 점을 찾고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완성도를 높인 거죠. 실제 면접에선 꼬리 질문까지 더해서 5개 정도의 질문을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다행히 제가 준비했던 내용에서 질문을 주셔서 잘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장래 희망, 인성 관련 질문들이었기 때문에 준비한 내용을 기반으로 솔직하게 답변하고자 했어요.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부원장님과 영재고 합격자 친구들
내 나이 7세, 와이즈만을 시작하다.
와이즈만은 7살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와이즈만 과학으로 시작해서 사고력수학도 듣고 교과로 넘어갔죠. 초등 고학년부터는 계속 영재반에서 영재학교를 준비했습니다. 같이 합격자 인터뷰를 진행한 친구들도 같은 반에서 영재고를 준비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와이즈만에서 사고력수학을 했던 게 영재고 준비와 합격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가 어릴 때 수학 정말 싫어했었거든요. 그런데 사고력수학 수업은 재미있었어요. 그때 와이즈만 사고력수학 수업을 받으면서 수학에 좀 더 흥미를 갖고 재미를 붙이게 됐죠.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영재고나 과학고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지 않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죠. 저도 슬럼프였을 때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었거든요. 힘든 순간이 올 수밖에 없는데 내가 이 공부를 왜 시작했는지 또 내가 목표로 하는 곳에 가서 어떤 것들을 할지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2024학년도 광주과학고 합격생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최건우 학생 합격 후기

교내 과학실험대회를 녹여냈던 자기소개서
교내 과학 실험대회를 열심히 준비했었어요.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실제로 실험을 하면서 결과를 내는 대회거든요. 중1 때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천연제습제를 가지고 실험했었죠.
두 번째 도전이었던 영재학교 입시
영재고는 두 번째 도전이었어요. 영재학교는 2학년 때도 지원할 수 있으니까요. 1차 서류 전형은 통과했지만 2차 지필고사에서 고배를 마셨죠. 2학년 때 영재고에 도전할지 고민이라면 '도전'을 추천해요. 제 경우에는 3학년 때 자소서가 2학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자소서를 한 번 써본다는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필고사 한 달 전 맞닥뜨렸던 슬럼프
2차 지필고사를 앞둔 한 달 전부터 슬럼프가 왔어요. 그냥 다 그만두고 싶은 기분이었죠. 부모님이 장문으로 저에게 편지를 쓰셨어요. 그 편지들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었고 동기부여도 됐죠. 그 시간을 지나 지필고사를 보게 됐어요. 다행히도 지난 기출이나 모의고사에 비해선 어렵진 않았기 때문에 실수는 줄이면서 풀이에 신경 쓰고자 했죠. 이렇게 슬럼프를 지나 광주과학고에 최종 합격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최종 합격을 확인했을 때 부모님이 써주신 편지 생각이 많이 났어요.
면접 대비 모의질답만 200여 개
2차 지필고사를 치르고 면접을 대비하면서 모의 질문만 최소 150개를 만들었을 거예요. 생활기록부랑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면접관분들이 질문하실 것 같은 질문들을 다 뽑다 보니 그 정도 수가 나오더라고요. 200개가 넘는 질문들을 뽑고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면서 3차를 준비했죠. 이렇게 만들어진 예비 질답안으로 여러 번 모의면접을 진행했어요.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면서 부족한 점을 찾고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완성도를 높인 거죠. 실제 면접에선 꼬리 질문까지 더해서 5개 정도의 질문을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다행히 제가 준비했던 내용에서 질문을 주셔서 잘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장래 희망, 인성 관련 질문들이었기 때문에 준비한 내용을 기반으로 솔직하게 답변하고자 했어요.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부원장님과 영재고 합격자 친구들
내 나이 7세, 와이즈만을 시작하다.
와이즈만은 7살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와이즈만 과학으로 시작해서 사고력수학도 듣고 교과로 넘어갔죠. 초등 고학년부터는 계속 영재반에서 영재학교를 준비했습니다. 같이 합격자 인터뷰를 진행한 친구들도 같은 반에서 영재고를 준비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와이즈만에서 사고력수학을 했던 게 영재고 준비와 합격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가 어릴 때 수학 정말 싫어했었거든요. 그런데 사고력수학 수업은 재미있었어요. 그때 와이즈만 사고력수학 수업을 받으면서 수학에 좀 더 흥미를 갖고 재미를 붙이게 됐죠.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영재고나 과학고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지 않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죠. 저도 슬럼프였을 때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었거든요. 힘든 순간이 올 수밖에 없는데 내가 이 공부를 왜 시작했는지 또 내가 목표로 하는 곳에 가서 어떤 것들을 할지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