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최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천안센터 3학년 이시우
올 여름 내 방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5월부터 한여름 같이 더워서 거실에 있는 에어컨으로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후 문제로 점점 더워지는 이 때에 와이즈만에서 그린 커튼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린 커튼이란 건물 외부에 덩굴성 식물(나팔꽃, 수세미 등)을 심어 외부 햇빛을 차단하며 내부 온도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도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어 에너지 소비를 줄여서 환경에 도움을 준다.
학원에서 실험을 해 보았다. 상자 2개를 준비해서 같은 거리에 백열 전구 스탠드를 놓고 한 상자에만 그린 커튼을 설치했다.그 결과 14분 후에 그린 커튼이 없는 상자는 온도가 4도 올랐고 습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린 커튼이 있는 상자는 온도와 습도가 1도씩 올랐다. 무려 온도가 3도 차이가 났다. 엄청난 차이였다. 그린 커튼의 효과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지구온난화로 호주에선 화염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외갓집이 있는 동해엔 오래전부터 오징어가 안 잡히고, 올 여름엔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출몰해서 곳곳 해수욕장에선 소동이 일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그린 커튼과 같이 냉방에너지의 이용없이 기온을 내리는 방법은 부족한 에너지와 지구 환경 문제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집에서도 그린 커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문에 벽걸이 화분을 설치하면 낮에는 햇빛을 막아주고 공기 정화도 할 수 있다. 이것은 보기도 좋고 기분도 좋게 만든다. 이래서 그린 커튼은 말 그대로 초록색 커튼, 친환경 커튼이다. 이와 비슷한 실천은 우리 동네에서도 볼 수 있다.
물총새 공원, 학교 옆 산책길, 시민 체육공원 그리고 도심 속 길 모퉁이 도시 바람길이다. 이곳은 녹지공간으로 잠깐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내가, 동네가, 나라가, 전세계가 그린 커튼과 같은 실천을 한다면 가까운 미래엔 조금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올 여름 내 방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5월부터 한여름 같이 더워서 거실에 있는 에어컨으로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후 문제로 점점 더워지는 이 때에 와이즈만에서 그린 커튼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린 커튼이란 건물 외부에 덩굴성 식물(나팔꽃, 수세미 등)을 심어 외부 햇빛을 차단하며 내부 온도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도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어 에너지 소비를 줄여서 환경에 도움을 준다.
학원에서 실험을 해 보았다. 상자 2개를 준비해서 같은 거리에 백열 전구 스탠드를 놓고 한 상자에만 그린 커튼을 설치했다.그 결과 14분 후에 그린 커튼이 없는 상자는 온도가 4도 올랐고 습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린 커튼이 있는 상자는 온도와 습도가 1도씩 올랐다. 무려 온도가 3도 차이가 났다. 엄청난 차이였다. 그린 커튼의 효과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지구온난화로 호주에선 화염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외갓집이 있는 동해엔 오래전부터 오징어가 안 잡히고, 올 여름엔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출몰해서 곳곳 해수욕장에선 소동이 일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그린 커튼과 같이 냉방에너지의 이용없이 기온을 내리는 방법은 부족한 에너지와 지구 환경 문제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집에서도 그린 커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문에 벽걸이 화분을 설치하면 낮에는 햇빛을 막아주고 공기 정화도 할 수 있다. 이것은 보기도 좋고 기분도 좋게 만든다. 이래서 그린 커튼은 말 그대로 초록색 커튼, 친환경 커튼이다. 이와 비슷한 실천은 우리 동네에서도 볼 수 있다.
물총새 공원, 학교 옆 산책길, 시민 체육공원 그리고 도심 속 길 모퉁이 도시 바람길이다. 이곳은 녹지공간으로 잠깐 쉴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내가, 동네가, 나라가, 전세계가 그린 커튼과 같은 실천을 한다면 가까운 미래엔 조금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