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친구들의 기발하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창의력 글쓰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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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글쓰기 대회

15회[과학일기] 종이들의 떨어지기 시합

제 15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 일기 최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화명센터 4학년 박태현


와이즈만에서 종이들이 떨어지기 시합을 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왠지 네 번 접은 종이와 뭉친 종이가 빨리 떨어질 것 같았다. 먼저 완전히 펼친 종이가 뭉친 종이에게 대결을 하라고 하였다. 뭉친 종이가 대결을 받아들였다. 완전히 펼친 종이가 뭉친 종이한테 졌다. 이번에는 완전히 펼친 종이 가 갑자기 자신의 몸을 한번 접고 뭉친 종이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하지만 뭉친 종이에게는 어림도 없었다. 


 "에잇" 이번에도 한번 접은 종이가 자신의 몸을 한번 접었지만... 또 졌다. ㅠㅠ 이제 두 번 접은 종이는 참다못해 자신의 몸을 두 번 접었다. 허걱!!! 이번에는 둘 다 똑같이 떨어졌다. 두 종이는 혹시 몰라 한 번 더 해보고 또 한 번.. 또 한 번.. 계속하였지만 결과는 같았다.


결국.... 두 종이는... 힘들어서 포기했다. 하지만 종이들 덕분에 이 원리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물체가 떨어지는 빠르기는 공기의 닿는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종이의 면적이 비슷해지면 떨어지는 속도가 같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네 번 접은 종이와 뭉친 종이는 공기를 받는 면적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네 번 접은 종이와 뭉친 종이가 공기는 없지만 중력은 지구의 1/6인 달에서도 같은 속도로 떨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다.  네 번 접은 종이가 다섯 번 접은 종이가 되지 못하여 뭉친 종이를 이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고맙고 생활에 꼭 필요한 소중한 종이들이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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