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대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거제센터 5학년 김지오
에너지란 그리스어로 내부(en)과 일(ergon)의 합성어로 "물체의 내부에 간직된 일"이라는 뜻이다. 에너지의 형태는 다양하다. 에너지로 움직이고, 빛을 내고, 소리가 나고, 열이 발생한다. 이처럼 다른 물체의 모양과 성질을 변화시키는 것도 모두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롤러코스터는 어떤 원리일지 생각해보며 그림으로 표현해보았다.
구슬이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이 그림들을 참고하여 만들었다.
먼저, 구슬이 출발하는 레일의 높이를 변화시키며 구슬의 빠르기를 측정해 보았다.
이를 통해 구슬이 처음 출발하는 출발 높이가 높을수록 구슬의 빠르기
가 빨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발 높이에 따라 1회전 가능한 원의 지름을 측정해보자.
측정한 뒤 알 수 있는 것은 앞에와 마찬가지로 출발 높이가 높을수록 1회전 가능한 원의 지름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제 롤러코스터를 만들기 전 알아야 할 사항들을 모두 공부했으니 마지막으로 롤러코스터의 원리를 에너지 관점에서 설명해보자.
이제 롤러코스터를 만들 것이다. 롤러코스터를 만드는데 최대한 많이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만들어야 한다. 최대한 많이 회전하게 하려면 출발하는 높이가 높아야 한다. 앞에서 공부했듯이 출발하는 높이가 높을수록 1회전 가능한 원의 크기가 커진다. 1회전 가능한 원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회전할 수 있는 원이 많아진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발 높이는 약 42cm이고, 회전하는 원크기는 약 15cm로 했다.
롤러코스터를 만들고 원의 최고지점보다 출발지점이 더 높고, 뒤로 갈수록 원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에너지 변환에 대해 배우고 난 뒤,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며칠 전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이번에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롤러코스터를 만들기 전에는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시도해본 결과 3번 회전 시키는데 성공했다. 뿌듯했다.
[심사평] 김지오 학생은 <에너지 전환>에서 롤러코스터 레일의 높이에 따라 구슬의 빠르기를 측정하고, 회전할 수 있는 최대 원의 지름을 탐구하여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김지오 학생의 일기는 실험을 직접 수행하고, 결과와 원리를 정확히 연관 지어 작성한 점이 매우 우수합니다.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알게된 점의 핵심을 잘 정리하여 읽는 사람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지오 학생이 놀이공원에서 탔던 롤러코스터에 탐구 내용을 접목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일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롤러코스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전환이 일어나는 경우를 찾아 탐구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배운 것을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지오 학생이 아주 기특합니다. 주변을 탐구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에너지란 그리스어로 내부(en)과 일(ergon)의 합성어로 "물체의 내부에 간직된 일"이라는 뜻이다. 에너지의 형태는 다양하다. 에너지로 움직이고, 빛을 내고, 소리가 나고, 열이 발생한다. 이처럼 다른 물체의 모양과 성질을 변화시키는 것도 모두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롤러코스터는 어떤 원리일지 생각해보며 그림으로 표현해보았다.
구슬이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이 그림들을 참고하여 만들었다.
이를 통해 구슬이 처음 출발하는 출발 높이가 높을수록 구슬의 빠르기
가 빨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발 높이에 따라 1회전 가능한 원의 지름을 측정해보자.
측정한 뒤 알 수 있는 것은 앞에와 마찬가지로 출발 높이가 높을수록 1회전 가능한 원의 지름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제 롤러코스터를 만들기 전 알아야 할 사항들을 모두 공부했으니 마지막으로 롤러코스터의 원리를 에너지 관점에서 설명해보자.
이제 롤러코스터를 만들 것이다. 롤러코스터를 만드는데 최대한 많이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를 만들어야 한다. 최대한 많이 회전하게 하려면 출발하는 높이가 높아야 한다. 앞에서 공부했듯이 출발하는 높이가 높을수록 1회전 가능한 원의 크기가 커진다. 1회전 가능한 원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회전할 수 있는 원이 많아진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발 높이는 약 42cm이고, 회전하는 원크기는 약 15cm로 했다.
에너지 변환에 대해 배우고 난 뒤,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며칠 전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이번에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롤러코스터를 만들기 전에는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시도해본 결과 3번 회전 시키는데 성공했다. 뿌듯했다.
[심사평]
김지오 학생은 <에너지 전환>에서 롤러코스터 레일의 높이에 따라 구슬의 빠르기를 측정하고, 회전할 수 있는 최대 원의 지름을 탐구하여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김지오 학생의 일기는 실험을 직접 수행하고, 결과와 원리를 정확히 연관 지어 작성한 점이 매우 우수합니다.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알게된 점의 핵심을 잘 정리하여 읽는 사람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지오 학생이 놀이공원에서 탔던 롤러코스터에 탐구 내용을 접목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일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롤러코스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전환이 일어나는 경우를 찾아 탐구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배운 것을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지오 학생이 아주 기특합니다. 주변을 탐구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