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대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경산센터 7세 박효아
안녕~ 돌아온 효아TV의 효아야! 오늘 와이즈만 과학 수업에서 정말 신기한 가루로 실험을 했어. 이름은
솜, 스펀지, 고흡수성수지 누가 물을 가장 많이 흡수할 거 같아? 나는 고흡수성수지라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이름에 흡수가 들어가서야. 히히
1g의 솜, 스펀지, 고흡수성수지에 물을 떨어뜨리고 저울로 무게를 재니 솜 12g, 스펀지 60g고 흡수성수지 77g로 고흡수성수지 1등! 내 예상이 맞았어! 오예~
물을 흡수한 고흡수성수지는 젤리처럼 말랑해서 맛있을 것 같은데 선생님이 절대 먹으면 안된대. 내가 과학자가 되어 물을 부어 만다는 재밌는 고흡수성 젤리를 만들어야지!
다음은 그 물을 꽉 짜서 다시 빼내기 실험을 했어.
내 친구 태우가 세게 눌러 터뜨렸거든, 책상은 엉망진창이었지만 우린 깔깔깔 즐거웠어. 그럼 물을 어떻게 빼낼까? 설탕과 소금 중 하나가 도와준대. 너희는 누구일 것 같아? 젤리가 된 고흡수성수지를 담은 두 비커에 공정하게 각각 같은 양의 소금과 설탕을 넣고 10번 똑같이 저었어. 그랬더니 소금을 넣은 비커에 물이 생기고 생기고 젤리가 작아졌어.
선생님께서 소금이랑 물이 친해서 물이 소금 따라온 거래.
달콤한 설탕을 왜 더 좋아하지 않지? 흠~
그런데 있지 여섯 살 때 내 친구가 개구리알 장난감을 줬는데 물을 넣으니 뚱뚱 커졌어. 버릴 때 엄마가 소금을 넣더니 물이 나오고 작어졌었는데, 개구리 알이 고흡수성수지인가? 선생님께 여쭤보고 너희에게 다음에 알려줄게 
[심사평] 박효아 학생은 <사라졌다, 나타났다>에서 솜, 스펀지, 고흡수성 수지를 비교하고, 고흡수성 수지 속 물을 나오게 하는 방법을 탐구하여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박효아 학생의 일기는 ‘효아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수업 시간에 탐구한 내용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는 특별한 형식을 사용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실험의 과정과 결과, 알게 된 점 등을 친근한 대화체 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또한 효아 학생이 어렸을 적 개구리알 장난감을 탐구한 경험을 고흡수성 수지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본 점도 칭찬합니다. 이번 일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고흡수성 수지가 또 어디에 사용되는지 찾아 정리한다면, 더욱 훌륭한 과학일기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배운 것을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생각을 연결해 나가는 효아 학생이 아주 기특합니다. 고흡수성 젤리를 개발하는 멋진 과학자가 된 효아 학생을 기대해 봅니다. |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안녕~ 돌아온 효아TV의 효아야! 오늘 와이즈만 과학 수업에서 정말 신기한 가루로 실험을 했어. 이름은
솜, 스펀지, 고흡수성수지 누가 물을 가장 많이 흡수할 거 같아? 나는 고흡수성수지라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이름에 흡수가 들어가서야. 히히
1g의 솜, 스펀지, 고흡수성수지에 물을 떨어뜨리고 저울로 무게를 재니 솜 12g, 스펀지 60g고 흡수성수지 77g로 고흡수성수지 1등! 내 예상이 맞았어! 오예~
물을 흡수한 고흡수성수지는 젤리처럼 말랑해서 맛있을 것 같은데 선생님이 절대 먹으면 안된대. 내가 과학자가 되어 물을 부어 만다는 재밌는 고흡수성 젤리를 만들어야지!
다음은 그 물을 꽉 짜서 다시 빼내기 실험을 했어.
내 친구 태우가 세게 눌러 터뜨렸거든, 책상은 엉망진창이었지만 우린 깔깔깔 즐거웠어. 그럼 물을 어떻게 빼낼까? 설탕과 소금 중 하나가 도와준대. 너희는 누구일 것 같아? 젤리가 된 고흡수성수지를 담은 두 비커에 공정하게 각각 같은 양의 소금과 설탕을 넣고 10번 똑같이 저었어. 그랬더니 소금을 넣은 비커에 물이 생기고 생기고 젤리가 작아졌어.
선생님께서 소금이랑 물이 친해서 물이 소금 따라온 거래.
달콤한 설탕을 왜 더 좋아하지 않지? 흠~
그런데 있지 여섯 살 때 내 친구가 개구리알 장난감을 줬는데 물을 넣으니 뚱뚱 커졌어. 버릴 때 엄마가 소금을 넣더니 물이 나오고 작어졌었는데, 개구리 알이 고흡수성수지인가? 선생님께 여쭤보고 너희에게 다음에 알려줄게
[심사평]
박효아 학생은 <사라졌다, 나타났다>에서 솜, 스펀지, 고흡수성 수지를 비교하고, 고흡수성 수지 속 물을 나오게 하는 방법을 탐구하여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박효아 학생의 일기는 ‘효아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수업 시간에 탐구한 내용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는 특별한 형식을 사용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실험의 과정과 결과, 알게 된 점 등을 친근한 대화체 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또한 효아 학생이 어렸을 적 개구리알 장난감을 탐구한 경험을 고흡수성 수지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본 점도 칭찬합니다. 이번 일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고흡수성 수지가 또 어디에 사용되는지 찾아 정리한다면, 더욱 훌륭한 과학일기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배운 것을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생각을 연결해 나가는 효아 학생이 아주 기특합니다. 고흡수성 젤리를 개발하는 멋진 과학자가 된 효아 학생을 기대해 봅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