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친구들의 기발하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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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과학일기] 도토리의 친척들

제 15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 일기 최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명지센터 2학년 박성준


과학 시간에서 도토리를 관찰하고 친척들을 배울 시간이다. 친할머니가 도토리묵을 해주신 적이 있어서 자신 있었다. 먼저 도토리를 관찰하고 그렸다. 그리고 도토리의 맛을 보기 위해 껍질을 까다가 애벌레가 나와서 교실 안이 한바탕 소동이 났었다. 그러나 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새 도토리의 껍질을 까서 알맹이의 맛을 보았다. 도토리 알맹이의 맛은 내 생각과는 아주 정반대였다. 도토리 알맹이의 맛은 아주 썼다. 도토리의 알맹이의 맛이 쓴 이유는 동물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다.

내가 좋아하는 밤이 도토리의 친척인 걸 몰랐다.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등등 참나무에 달리는 도토리가 여러 가지 모습인 걸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다. 참나무로 만든 숯은 검정 고무신에 나오는 보일러 역할을 하는 연탄과 닮아서 잠시 헷갈렸는데 알고 보니 고깃집에서 쓰는 숯이었다. 떡갈나무 잎으로 떡이나 밥을 싸서 찌면 향기 좋고 잘 싶지 않다는 것을 들으니 망개떡이 떠올랐다. 참나무 껍질을 벗겨 지붕을 만드는 게 신기했다. 


에 와서 내가 만든 도토리묵을 먹어 보니 엄청 쓰던 알맹이의 맛보다는 조금 썼다. 친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밤 묵은 쓰지 않고 달달했다. 역시 도토리묵이 맛있는 점은 인 것 양념장이 있어서 인 것 같다. 도토리묵을 먹다 보니 더 다양한 도토리 요리를 알고 싶고 더 많은 참나무의 쓰임새를 알고 싶어졌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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