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친구들의 기발하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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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과학독후감] 지구내부는..!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독후감 최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서청주센터 2학년 신유준

얼마전 나는 제주도 안전 체험관을 다녀왔었다. 거기에서 지진과 태풍에 관한 비상 대피 훈련을 해 보았었다. 지진이 진짜 발생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순간은 정말 무섭고 떨렸다. 그리고 지진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지진에 대한 책을 보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싸이먼 기자가 "월간과학이 궁금해"의 주제로 지진에 대한 탐험을 떠나는 내용인데 지진 박사님이 함께 하면서 내가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알려주었다. 먼저 지구 내부는 지각, 맨틀, 왜핵, 내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나는 지구가 그저 흙으로만 가득한 줄 알았는데 지구 안에 이런 많은 물질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또 지구 안은 온도가 너무 높아서 사람은 물론이고 탐험선도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언젠가 땅을 파서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실망스러웠다. 다음으로 지구의 껍데기인 '판'이라는 조각에 대해 알게 되었다. 판은 퍼즐처럼 이루어져 있는데 맨틀이 움직이면 서로 부딪혀서 솟아 오르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었다. 거대한 지구가 퍼즐같은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도 너무 놀라운데 서로 부딪히기까지 하다니 정말 놀랍고 읽는 동안 흥미진진 했다. 더 흥미로운 것은 화산과 지진이 이판의 경계를 따라 아주 많이 일어난다는 것이었다. 지진 박사님은 지진과 화산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으로 태평양을 고리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지역을 '불의 고리'라고 했다. 아빠가 그러시는데 우리나라는 이 '불의 고리'와 가까이 있다고 했다. 특히 일본은 '불의 고리'위에 있어서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난다고 했다. 일본 사람들은 정말 무섭고 고통스러울 것 같다. 우리나라도 점점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걱정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지진의 진도 부분이 있다. 싸이먼 기자와 지진 박사님이 지진 현장을 취재하러 갔는데 지역마다 피해 크기가 달랐다. 1~12단계까지 있는데 숫자가 올라갈수록 위험해진다고 했다. 진도 9가 넘어가면 거의 모든 것이 다 부서진다고 했다. 정말 끔찍해싿. 아직까지 내가 살고있는 곳에 그런 일이 없다는 게 다행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니 지진은 우리에게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진을 대비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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