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친구들의 기발하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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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과학독후감] 합성생명체

제 15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 독후감 최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수지센터 5학년 임선우


게놈'의 '게놈'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다.
그중 '슈퍼 돼지', '합성 생명체', '복제인간'을 서술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첫 번째, '슈퍼 돼지'는 보통의 돼지보다 더 많은 근육과 힘이 더 세진 첨단 유전자의 기술로 태어난 돼지인데, 심지어 이제는 이런 슈퍼 유전자로 태어난 동물들이 모여 '슈퍼 농장'이 생겨날 수도 있다고 했다. 슈퍼 돼지라니 한 번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슈퍼 유전자의 동물들이 탄생은 자연스럽지 않고 낯설며 자연의 범위에 인간이 침범하는 것으로 생태계의 균열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었다.


두 번째, 합성 생명체'는 말 그대로 유전자 변형기술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것으로 지구온난화를 늦추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유전자 변형기술은 자연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몇천만 년 동안 이룬 것을 인간이 실험실에서 몇 달 만에 이루어냈다는 것인데 그럼 과연 이 기술로 누구나 상상 속에서 만나던 불을 뿜고, 하늘을 날며, 아가미를 가진 슈퍼 인간이 탄생할까? 또, 그렇게 슈퍼 인간이 탄생하면 좋지만 할지 의문점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복제인간'이 인상적이었다. 흔히, 영화나 상상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실제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솔직히 유전자 기술로 똑같은 사람이 여럿이라는 것은 설레기 보다 꺼림칙하다. 또 다른 내가 어딘가에 여럿 있다면 혼란스럽고 두려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성공 확률이 1/227에 불과하다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우리 과학이 더 발전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으로 게놈에 대해 관심과 걱정이 생기게 되었다. 우리 삶 속 깊이 우리 삶 속 깊이 관여될 유전자 기술, 우리 인간에게 획기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되 자연만의 비밀 상자를 여는 용도로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된다. 하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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