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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과학독후감] 플라스틱 시대에 살고있는지도 모른다

제 15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 독후감 최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인천부평센터 5학년 박민아


요즘 들어 쓰레기 문제, 플라스틱 문제가 심해지는 것 같아서 플라스틱을 주제로 써보았다. 사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플라스틱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플라스틱이란? 그리스어로 '주물주물 모양을 만든다'라는 뜻 인데 이 플라스틱은 현재 우리의 삶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옷, 카펫, 치약, 라면 봉지, 음료수 병 등 너무 많이 활용되고 있어서 셀 수 없을 정도이다. 기껏해야 플라스틱으로 만든 건 페트병 정도밖에 없지 않나?라고 생각한 내가 어리석게 느껴졌다. 이 플라스틱이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가볍고, 튼튼하고, 싸고, 아름답고, 오래가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다재다능한 플라스틱은 어떻게 만드는걸까? 플라스틱은 석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찌꺼기로 만든다. 플라스틱 중에서 플라스틱 개의 왕중왕인 폴리에틸렌은 플라스틱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또한 이 신비한 폴리에틸렌은 너무 가벼운데 고주파와 고압 전류를 막는 놀라운 물질이다.

폴리에틸렌은 에틸렌이 엄청나게 많다는 뜻이다. 에틸렌은 수소 4개 탄소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교성이 많다. 역시.. 원자의 세계란.. 아무튼 폴리에틸렌은 방금 언급했다시피 에틸렌이 엄청 모여있는 건데 그렇기에 거대한 분자에서 고분자 중합체라고도 부른다. 이제 다른 걸 생각해 볼까. 환경 오염의 원인은 아무 편의점이나 있는 즉석조리 제품이 한몫 거든다고 생각한다. 이 즉석조리 제품이 담겨있는 용기는 폴리프로필렌이라고 한다. 폴리프로필렌은 투명하고 가볍고 단단하고 위생적이라서 폴리에틸렌 못지않게 많이 쓰인다. 폴리프로필렌은 폴리에틸렌과 같이 프로필렌이 엄청나게 많다는 뜻이며, 고분자 물질이다.

이렇게 지금까지 플라스틱을 깊숙이 탐험해 보았다면 멀리도 탐험해 볼까 플라스틱 종류는 엄청 많다. 플라스틱 포장 용기엔 대부분 재활용 스티커가 붙여져 있을 것이다. 참.. 플라스틱의 세계는 무궁무진한 것 같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따라붙어야 하느니라.. 이 플라스틱들은 지금도, 바다에서 둥실 떠다니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설상 바다에 버린 적이 없다 해도 여러 자연현상이 일컬으면서 플라스틱은 점점 바다로 떠밀려 내려가고 있다.


그런데, 플라스틱은 거의 불멸의 존재로 바다에 떠다니기 때문에 먹이인 줄 알고 착각한 바다 생물들이 작은 플라스틱들을 삼키면서부터가 시작점이다. 우리는 최종 소비자이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을 삼킨 물고기를 먹게 되고 우리의 몸속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자리를 잡아 안착한다.

바다 생물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 불쌍하다. 하여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을 해도 그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꾸준히 늘어만 가고 있으니... 우리가 매일 버릇처럼 사용하는 마스크도 일회용품인 건 다들 알기나 할까? 조금만 마스크 사용을 덜기 위해 2일 1마스크는 어떨까. 가끔 생각을 해보곤 한다. 이 책은 너무나 내게 많은 지식을 주있고 플라스틱의 장점, 단점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고 그동안의 나의 잘못을 뉘우치게 해준 것 같다.

인상 깊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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